[미디어펜=이상일 기자] 9월 5일과 6일 주말 전국이 대기불안정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원·인천·안양·서울 등 내륙 일부 지역에서 거센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수원날씨, '주륵주륵' 드센 소나기…선선한 '가을날씨' 언제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원 등 내륙은 오늘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으며 비가 지나고 난 뒤 내일부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들어서겠다고 예보했다.

수원을 비롯한 전국 낮 평균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로 토요일인 오늘 보다 일요일인 내일 조금 더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강원도 영동 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오늘 흐린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원을 포함한 전국 강수확률은 60%이며 예상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수원 및 전국 5~30㎜ 비가 내리는 날씨를 기록하겠다. 제주도는 10~40㎜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내일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일요일인 내일 수원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가 지난 후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가 펼쳐져 나들이 가기게 좋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