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6일 오후 8시59분께 쾌속 카페리 오렌지 1호(4200톤급)의 위성항법장치(GPS)가 고장났다는 신고가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당시 오렌지 1호는 승객 280여명과 차량 30여대를 태우고 제주 성산항을 출발해 장흥 노력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비정을 출동시킨 해경은 오렌지1호의 항로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