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백로인 8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쾌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백로인 8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쾌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얇은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춘천 13도 △제주 20도 등으로 오늘(7일)보다 낮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 26도 △춘천 29도 △제주 2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