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회 고령화 고려 현장민원실 사업설명회로 홍보 강화
8일 화순군 북면-9일 순천시 외서면-11일 보성군 율어면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주암호 상수원 상류 수질개선 목적으로 추진하는 토지매수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8일 화순군 북면을 시작으로 9일 순천시 외서면, 11일 보성군 율어면사무소에서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지매수 대상지역이 대부분 농촌으로 고령화로 인한 거동불편, 정보부족, 매도 신청서류 작성 어려움 등이 있어 ‘12년부터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 토지매수 홍보하고 민원서류 등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있다.
2012~2013년에는 토지매수사업 개념, 절차 설명, 마을주민의 질의에 대한 응답 위주로 홍보하였고, 2014년부터는 해당지역 읍·면사무소 협조를 받아 현장민원실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찾아가는 서비스로 원거리 거주, 고령화로 인해 정보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마련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정부 3.0시대에 맞게 지자체와 소통하고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분기별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토지매수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