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독일의 지난 7월 수출입 교역금액과 무역흑자가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통계 발표를 통해 수출은 전월보다 2.4% 상승한 1034억유로, 수입은 2.2% 상승한 806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7월 무역흑자는 전월 221억유로보다 7억유로 가량 늘어난 228억 유로로 집계되면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
계절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무역흑자 통계로는 250억유로를 보여 전월의 241억유로보다 9억 유로 증가했다고 연방통계청은 전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경제 불안 등으로 독일의 수출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