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일반 분양 비율이 66%에 달하는 동대문구 신규 재건축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계’ 외 8곳의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10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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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0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
현대건설이 지하 3층~지상 30층 총 764가구 규모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계’는 주택형 전용 40~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사업 단지로, 50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이며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바로 남측에 청계천이 흐르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홈플러스·롯데백화점·롯데마트·동부시장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650만원대(지상 20층 이상 기준)에 책정됐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서는 대단지 역시 10일에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계룡건설사업·금호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3개 블록에 총 1417가구 규모의 ‘더 하이스트(THE HIGHEST)’를 분양한다.
중앙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역인 세종2-4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세종시 대표 대중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를 통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혹은 대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더 하이스트’가 들어서는 2-1생활권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단지 내 테마공원, 생태보행로 등의 조경 공간 특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2만원대다.
당첨자 명단은 17일 발표되며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