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9일 발표된 219회차 연금복권 당첨번호가 나온 가운데 지난해 9월 당첨된 로또 당첨금 중 약 34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지급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나눔로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미수령 당첨금 찾아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수령 당첨금 이벤트’ 게시글을 본인의 SNS나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219회차 연금복권 복권 당첨번호는 1등 7조 879866과 3조 386742로 발표됐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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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회차 연금복권 당첨번호 |
이에 앞서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양원돈)는 지난해 9월 당첨된 로또 당첨금 중 약 34억 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지급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제 617회 차 1등 당첨자 두 명이 약 16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으며 2등 당첨자 또한 1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제 616회 차 2등 당첨금 약 4900만 원 역시 두 명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 617회 차 1등 당첨금은 약 16억 원이며 당첨 번호는 '4, 5, 11, 12, 24, 27‘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충북 충주시 칠금동이다.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제 616회 차 2등 당첨금은 약 4900만 원이며 당첨 번호는 ‘5, 13, 18, 23, 40, 45 +3’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광주 동구 금남로5가, 서울 강남구 개포 4동으로 당첨금 지급 만료 기한은 오는 9월 21일까지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에 수령하지 않은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219회차 연금복권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 앞뒤 숫자. 당첨금은 1억원이며 3조386741, 3조386743, 7조879865, 7조879867다.
연금복권 3등 당첨번호는 각조 246950, 당첨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4등은 각조 끝자리 88735, 당첨금은 100만원이다. 5등은 각조 끝자리 288로 당첨금은 2만원이다. 6등은 각조 끝자리 16과 82로 당첨금 2000원,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1과 6으로 1000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