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제2의 별내로 불리는 경기도 다산신도시에 특화 교육환경을 내세운 유명 브랜드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10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C3블록에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
|
|
▲ 현대산업개발의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조감도 |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2~29층 총 46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전용 84~97㎡ 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가 통합된 지역으로, 공동주택 3만1892가구에 계획 인구 8만5000여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서울 경계에서 불과 5㎞ 떨어져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다산신도시는 오는 2022년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이 개통예정으로 잠실과 20분 생활권이다. 해당 단지 인근에 외곽순환도로·북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구리IC가 위치해 있어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43번 국도 연결도로·포천~구리 고속도로 등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 및 편의 인프라도 갖췄다. 신설 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중심상업지구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녹지가 풍부한 환경 속에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특히 단지 옆 도보권에 마련될 학교들을 바탕으로 인근에 학군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올 10월 경기 남양주 지금동 69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