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프리카 케냐, 우간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한다.
연합뉴스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10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하며 이와 같이 전했다.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는 바티칸 프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프리카 방문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부적인 일정은 곧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원래 우간다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둘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방문 대상국을 확대했다. 각국의 수반과 주교들의 초청에 의한 것. 계획에 의하면 11월 25일부터 27일은 케냐, 27일부터 29일은 우간다, 29일에서 30일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