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 멤버 최성훈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

최성훈은 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공익 단체로, 생명 존중과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소아암 건강 및 복지 실현,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2년 홍보대사로 처음 선정된 최성훈은 정기적인 기부를 비롯해 협회 주최 행사장을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최성훈은 또한 롯데월드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오프닝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 개최된 단독 공연 'On stage'에서는 소아암 가족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사진=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최성훈은 "소아암 환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홍보대사 재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성훈이 속한 라포엠은 JTBC '팬텀싱어' 우승자로, 전 세계 최초 정통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남성 4중창 그룹이다. 가요·방송·공연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라포엠은 지난달 5회차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Season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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