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로 만난다. 

내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장준호·김형민) 측은 이세영, 나인우를 주인공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 작품은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이세영은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을 맡는다. 나인우는 지강희의 동네 친구이자 첫사랑인 '천연수'로 분한다. 

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불의 여신 정이’를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 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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