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규모 근린공원과 맞닿은 친환경 아파트가 한강신도시에 들어선다.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는 올 10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 대림산업의 계열사 삼호의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 투시도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07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74~84㎡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지어진다.

단지 서쪽에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 녹지율 역시 48%로 법적 녹지율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 동과 동 사이 거리를 최대 126m까지 넓게 설계하고 단지 내에 5850㎡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을 만들어 입주민의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돕는다.

아파트 인근에 은여울중학교와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가 조성돼 있고 이마트·김포생활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완공 예정)이 단지 주변에 들어설 전망이며 여의도·광화문·강남 등과 연결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삼호는 지난 4일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 분양홍보관을 경기도 김포 장기동 2004-4번지에 개관하고 청약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 장기동 717-2번지에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