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먹거리의 맛과 멋을 영상예술로 풀어내는 국내 첫 음식영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대표 식도락 대표방송 푸드TV(대표=이춘재)는 14일 서울 동숭동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회 푸드TV·푸드필름 페스티벌'에 방송과 영화계 인사 300명이 참석, 본선 진출작을 상영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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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TV(대표=이춘재)가 개최한 '제1회 푸드TV·푸드필름 페스티발'이 300명의 방송·영화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자료사진=푸드TV 제공 |
페스티벌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김인선 감독의 ‘아빠의 맛’을 비롯해 17편의 본선 진출작의 상영에 이어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이, 우수작 3편을 포함해 인기상, 특별상 등 5편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영화배우 이시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푸드 필름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이자 푸드티비의 이춘재 대표를 비롯해 예종석 집행위원장, 오동진 평론가 등 방송·영화계 인사와 푸드TV 애청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중식의 대가 이산호씨와 쉐프들로 구성된 '산호라면' 밴드 등이 축하무대를 가졌다.
푸드필름 페스티벌의 우수상 등 시상작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 △카레(최다경 작) △콩나물(윤가은 작) △밥 먹을 때 연락해요(허예지 작)
◇인기상 △달리는 바퀴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노태정 작)
◇특별상 △치킨워페어(파워무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