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멤버 시연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5일 "시연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감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했으며, 시연과 충분한 논의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드림캐쳐의 이번 '10th Mini Album [VirtuouS]' 활동은 지유, 수아, 한동, 유현, 다미, 가현 6명의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드림캐쳐컴퍼니


드림캐쳐 측은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당사는 시연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드림캐쳐는 오는 10일 미니 10집 'VirtuouS'로 평행세계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장식한다. 

이번 'VirtuouS'에는 타이틀 'JUSTICE'(저스티스)부터 'Intro : 7' Dreamcatcher', 'STΦMP!'(스톰프!), '2 Rings'(2 링스), 'Fireflies'(파이어플라이스)’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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