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KBS 前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선근 아나운서가 아츠로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는 9일 "최근 전 KBS 아나운서였던 김선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츠로이엔티는 이어 "김선근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타고난 입담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 MC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나테이너 김선근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진=아츠로이엔티


201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선근은 2022년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나운서 출신다운 깔끔한 진행과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도전해화제를 모았고, 아나테이너로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전천후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선근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츠로이엔티 소속으로는 가수 송민경을 비롯해 지세희, 강승연, 김남희 아나운서, 강지혜 아나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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