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받으며 '글로벌 대세 그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 UK)은 지난 8일 블리처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런치박스'(LUNCH-BOX)와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를 소개하고, 이들의 활약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롤링스톤은 "블리처스는 K팝에서 여러 가지 최초 역사를 쓰고 있다"며 2022년 K팝 그룹 최초로 파키스탄을 방문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각종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현지 음악 시장을 들썩이게 만든 블리처스의 글로벌 행보를 언급했다.

또 "블리처스는 떠오르는 별", "3년 전 데뷔 이래 경쟁력 있는 K팝 신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출연은 세계 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의미한다"며 지난 5월 영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올 예스(ALL YES)를 받아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블리처스의 독보적인 역량과 에너지에 극찬을 보냈다.

특히 롤링스톤은 블리처스의 새 타이틀곡 '슈퍼파워'에 대해 "여름 플레이리스트에 꼭 추가해야 할 곡"이라고 표현한 데 이어 런던 거리에서 촬영돼 다양한 풍경과 특유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뮤직비디오를 강력 추천했다.


   
▲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런치박스'는 2022년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이자 여행을 시작해 창밖의 풍경을 보며 느끼는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윈-도우'(WIN-DOW)와 이어지는 블리처스의 네 번째 여행 시리즈다.

타이틀곡 '슈퍼파워'는 베이스라인과 색소폰이 돋보이는 프렌치 하우스 비트에 블리처스의 시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맥주 한 잔과 치킨, 잘될 거라는 말 한마디, 늘 곁에서 응원해주는 블리처럼, 우리들의 목소리로 여러분의 '슈퍼파워'가 돼 주겠다는 블리처스의 당찬 포부와 진심을 담았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블리처스는 지난달 26일과 28일, 이달 3일과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 DJ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슈퍼파워' 리믹스 앨범도 발매했다. DJ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슈퍼파워'와 원곡의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 다운(Slow Down) 버전 등 다양한 트랙이 수록됐으며, 한층 더 에너제틱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재탄생해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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