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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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SBS 방송화면 캡처 |
이상지질혈증은 과거 ‘고지혈증’이라 불리던 병으로 이 질환을 앓은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은 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자주 접하는 반면 운동에는 비교적 신경을 덜 쓰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중성지방의 밀도가 높아지며, 중성지방이 콜레스테롤로 변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물’이다.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돼 있다.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하기 때문에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견과류 버터’도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달걀’과 ‘짙은 잎채소’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특히 달걀은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 준다. 또한 항염증 성분들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대사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증가를 막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통곡물’이다. 쌀, 보리, 콩, 조 등 통곡물에는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로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