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집중호우 대응 때문에 원래 열리기로 했던 지방회의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에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이 지방회의에 관계부처 장관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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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 국무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7.16. /사진=대통령실 제공 |
윤 대통령의 갑작스런 일정 연기는 이날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 때문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와 관련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예정되었으나 호우상황으로 인해 대통령실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장들은 현장에서 호우대처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