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베스트 앨범이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일본 오리콘 앨범 랭킹 1위를 탈환했다.

2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6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IS RIGHT HERE)’는 일일 판매량 2만 5211장을 기록하며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밟았다.

   
▲ 사진=플레디스 제공


올해 현재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유일한 K-팝 앨범인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4월 29일 발매(일본 출시는 4월 30일) 당시 오리콘 주요 앨범 랭킹 1위를 휩쓴 바 있다.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 ~ 2024년 5월 26일)’의 종합 앨범 랭킹인 ‘핫 앨범(Hot Albums’)에서도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하반기 글로벌 광폭 행보를 예고한 세븐틴의 꾸준한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에서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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