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민아가 가짜 결혼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측은 신민아의 모습이 담긴 셀프 프러포즈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 사진=tvN, 티빙 제공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이상이, 한지현 등도 출연한다.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힘쎈여자 강남순'의 김정식 감독과 '그녀의 사생활'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셀프 프러포즈 포스터에는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해영의 모습이 담겼다. 화사한 핑크빛 데이트룩을 입고 있는 해영은 행복한 미소로 벅찬 감동을 드러낸다. 

해영의 반대편에는 예비 신랑이 아닌 핸드폰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알고 보니 해영은 사람들 사이에서 셀프 프러포즈를 연출하고 있던 것. “결혼? 까짓것 한번 하지 뭐!”라는 문구는 어떤 식으로든 손해 보지 않으려는 해영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다. 가짜 결혼 준비를 마친 해영이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과 티빙이 공동 기획한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8시 50분 '우연일까?'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추후 티빙 오리지널로 스핀오프가 공개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노 게인 노 러브(No Gain No Love)'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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