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신발 선물하고 쿠키 만들며 추억 쌓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인기 아티스트 'NCT 위시(WISH)'와 고객과 함께 아동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 NCT WISH 멤버들이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기관인 경동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은 지난 5월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하며 고객과 NCT WISH 멤버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기록통장의 첫 아티스트 제휴 상품으로 마련됐는데, 카뱅은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 남기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9명을 선발해 봉사활동에 초대했다.

이에 카뱅 고객과 NCT WISH 멤버들은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기관인 경동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객들과 멤버들은 '뽀로로 팝업북'을 직접 제작하고, 팝업북과 여름 옷, 신발도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과 함께 쿠키도 구우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카뱅은 이번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1억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동원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아동복지기관 어린이들의 여행 및 문화체험활동 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

카뱅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고객 그리고 어린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낸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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