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대한 지난 4~6월 망명신청자가 2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이 기간 망명신청자가 8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분기에 시리아 난민 4만4000명이 EU 지역에 망명을 신청했으며 그다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인 신청자가 2만7000명에 달했다.

EU 국가에 2분기에 처음으로 망명을 신청한 사람 중 38%(8만900명)가 독일에, 헝가리에도 15%(3만2700명)가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