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나연,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쯔위가 앨범 '어바웃 쯔(abouTZU)'로 솔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어바웃 쯔'는 영단어 'about'과 'TZUYU'의 합성어다. 

   
▲ 사진=JYP 제공


이날 공개된 앨범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에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쯔위와 매혹적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간을 알아차릴 수 없는 여러 개의 시계, 물컵에 번지는 불씨, 바닥을 어지럽히며 나뒹구는 종이 더미, 액자 안에서 휘몰아치는 파도 등 비현실적 소품으로 꿈같은 상황을 표현했다. 'I’m a believer, a Dreamer. Trust me', 'before I give you my all, I will ask one last time. So are you ready?'라는 자막을 통해 영상 속 이스터에그(숨겨진 실마리)를 남기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쯔위의 재발견을 이끌어 낼 미니 앨범 '어바웃 쯔'에 관한 정보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월 27~28일 양일간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인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인 재팬'을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1년 3개월 간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 공연을 열고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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