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내한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선수들이 'SNL 코리아'의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 & 뮌헨 편에 깜짝 출연한다. 

3일 쿠팡플레이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공개되는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 & 뮌헨' 편에서는 토트넘의 손흥민, 뮌헨의 김민재를 비롯한 두 구단의 선수들이 출연해 녹록치 않은 'K-축구'의 본때를 맛 보게 된다.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지난 달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프리뷰 쇼에서 이미 정성호, 권혁수에게 ‘파격적인 조건’의 입단 제안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손흥민은 신도림 조기축구회의 해맑은 선배들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모습이다. 반면, 토트넘의 히샬리송과 제이미 돈리는 양쪽에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보여 흥미를 더한다.

뮌헨에서는 김민재,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가 신도림 조기축구회에 입단을 희망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적 없던 파격적인 코믹 본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하게 K-식당의 직원들로 등장한 김민재와 뮐러, 키미히는 과연 신도림 조기축구회의 새로운 멤버가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신도림 조기축구회는 2023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방한 당시 케빈 더 브라위너, 앙투안 그리즈만 등 특급 선수들이 출연, 역대급 예능캐 ‘김덕배’를 탄생시키며 월클 코미디 쇼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6는 이달 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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