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공감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이날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파일럿'은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영화의 활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독보적으로 빠른 최단 속도로, 514만 관객을 동원한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밀수'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 영화 '파일럿'의 배우들이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호호호비치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영상은 '파일럿' 팀의 완전체 파일럿즈가 함께했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까지 함께한 '파일럿' 200만 돌파 인증 영상은 영화만큼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스타 파일럿 한정우 역으로 활약한 조정석이 캐리어를 끌고 오자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그리고 김한결 감독이 연달아 등장해 200만 숫자를 완성하며 다 함께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영화 속에서도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유쾌하게 살린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배우들은 2주 차 무대 인사에도 함께하며 매진 사례를 이어갈 예정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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