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윤박, 박소진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 연출 서민정 배희영) 측은 7일 주원(문상민 분)의 형 시원(윤박 분)과 형수 미진(박소진 분)의 부부 로맨스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팔자에 없는 신데렐라 자리는 거부하는 당당한 윤서(신현빈)와 그에게 처절하게 매달리는 사랑꾼 왕자님 주원(문상민)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를 자극한다.

윤박이 맡은 시원 역은 뼛속부터 타고난 재벌 후계자다. 재벌가 장남으로서 미진과 정략결혼한 그는 결혼 후 미진의 해외 지사 발령과 함께 싱글 라이프를 멋지게 즐기다 그의 갑작스러운 귀국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박소진이 맡은 미진 역은 ‘핫’한 재벌 인플루언서다. 그는 초호화 일상을 SNS에 전시해 대중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마케팅 능력자다. 한국 지사 발령으로 귀국 후, 단순히 정략결혼 상대라고 생각한 남편 시원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윤박과 박소진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두 사람은 드라마 '이로운 사기'와 영화 '제비'로 만난 바 있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9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