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석훈이 C9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석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석훈의 의리와 결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C9 제공


이석훈은 지난 2019년 1월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이 두 번째 재계약이다. 

이석훈은 보컬 그룹 SG워너비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같은 해 10월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 '무제(無題)'를 발매하며 짙은 감성과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올해는 2년 연속으로 SG워너비 단독 콘서트 '우리의 노래'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는 2년 연속 진행 중이다.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죄 인간'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석훈은 현재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네 시즌 연속으로 주인공 찰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무르익은 열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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