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배정남과 2021년부터 함께해 온 만큼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그가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영화 ‘베를린’, ‘마스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또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와 ‘오케이 마담’에서는 특유의 표정과 말투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배정남 표 코미디 장르를 탄생시켰다.

배정남은 영화 ‘영웅’에서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노리던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또 SBS ‘공생의 법칙2’, tvN ‘부산 촌놈 in 시드니’,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은 물론 인간적인 매력으로 치트키 활약을 펼쳤다.

배정남은 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등 연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배정남이 재계약을 체결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제작 사업 부문을 영위하며 예능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