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몰다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슈가는 전날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홀로 넘어진 채 발견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인근에 있던 경찰은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 술 냄새가 나 근처 지구대로 인계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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