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부친상을 당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 아버지 엄영인 씨는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DCMC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유아인은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더팩트


유아인은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달 24일 결심공판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0여만 원을 구형했다. 

하루 뒤인 지난 달 25일에는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유아인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유아인 법률대리인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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