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엄태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8일 소속사 팀호프에 따르면 엄태구는 아동 양육 시설 해성보육원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상금 1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 사진=팀호프 제공


해성보육원은 1894년 설립돼 0세부터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기관이다. 

엄태구는 전날 방송된 '유퀴즈'의 '친구' 특집에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그는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등 필모그래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소감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구는 퀴즈를 맞혀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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