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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뮤직뱅크' 방송 화면 |
'세바퀴'에 출연한 임창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가수로서 은퇴 무대를 꾸렸던 방송 화면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2003년 돌연 가수로서 은퇴를 선언하며 KBS 2TV '뮤직뱅크'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렸다.
당시 그는 준비해 온 편지를 낭독하며 "처음 가수가 됐을 때 앞으로 걸어야 할 설레이는 미래에 잠 설치고 행복했었다. 내일 아침이 되면 그동안 함께 나누던 동료들과 제 노래를 사랑했던 많은 분들이 생각날 것 같다"라며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동료 가수 싸이와 함께 'Bye'을 열창하며 마지막 무대를 꾸리게 됐고, 그의 무대가 끝나기도 전에 동료 가수들이 대거 등장, 꽃다발을 안은 채 노래를 해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에 당시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임창정 은퇴 무대 때 진짜 영영 가수 안하는 줄", "임창정 저때 갑자기 은퇴 발표해서 놀랐었음", "임창정 짱 치외법권 짱"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