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음 달 여러 신규 단지의 분양을 앞둔 GS건설이 고객의 취향에 맞춘 ‘10월 자이로 내 집 마련하기 팁’을 제안했다.
GS건설은 올 10월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총 7개 단지 7630가구(일반 6399가구)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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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전주에코시티자이' 투시도(왼쪽)와 '신동탄파크자이 1차' 조감도 |
역세권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은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월 말 분양되는 ‘마포자이 3차’는 서울 마포구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927가구 중 4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로부터 반경 1㎞ 내외에 지하철 공덕역·애오개역·대흥역·이대역이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수도권인 경기도 화성 능동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10월 초에 982가구를 선보인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인근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닿는다.
지방에 분양하는 자이 아파트는 희소성 높은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각광 받는다.
청주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인 ‘청주자이’는 총 150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청주 신주거단지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위치한다. 지구 주변을 무심천·월운천이 감싸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2006년 입주한 ‘송천자이’ 이후 약 9년 만에 전주에 분양하는 ‘전주에코시티자이’는 인구 3만명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되는 ‘에코시티’ 내에 자리 잡을 전망이다. 10월 중순에 분양에 나서며 총 640가구 규모다.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로서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아파트들도 문의전화가 많이 오는 상황이다.
서울 성동구 행당6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숲리버뷰자이’는 1034가구(일반 분양 294가구)로, 일대에서 가장 큰 아파트로 조성된다. 중랑천·서울숲 조망권을 갖췄으며 ‘청담자이’에 적용된 LED 경관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산세교자이’는 경기도 오산 세교택지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0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신도시와 마주해 판교·분당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용인 동천2지구의 ‘동천자이’는 1437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다. 향후 2993가구까지 늘어날 계획이다. 내년에 신분당선 동천역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10분이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