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믿고 듣는 밴드’ 진가를 입증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2일 "루시가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5집 ‘프롬.(FROM.)’ 더블 타이틀곡 '빌런'과 '못난이' 그리고 수록곡 전곡이 멜론 최신 차트와 핫10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사진=미스틱 제공
 

개그맨 김경욱의 지원사격으로 화제를 모은 ‘빌런’ 뮤직비디오는 전날 기준 발매 일주일 만에 조회수 120만 뷰를 넘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에 랭크됐다. 

‘낙화’, ‘빌런’, ‘못난이’는 각각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3위, 7위, 9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니 5집 ‘프롬.’은 루시가 지난 2020년 5월 발매한 데뷔 싱글 ‘디어.(DEAR.)’와 수미상관으로 이뤄진 앨범이다. 루시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멤버 조원상이 다시 한번 전반적인 작업을 이끌었고, 신광일은 수록곡 ‘남김없이’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루시는 오는 23일~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3회차 공연 모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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