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보미, 무용가 윤전일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김보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보미는 현재 임신 17주차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며 "김보미 배우는 당분간 개인 발레 스튜디오 사업과 건강관리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 아들 리우 군을 품에 안았다. 둘째의 태명은 '또쿵이'다. 

소속사는 "김보미의 둘째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건강하게 출산 후 연기활동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보미도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보미는 첫째 아들 리우 군에 대한 애정을 표하면서, 그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란 사실을 편지 형식으로 전했다. 

이어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보미는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육아 해보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