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시니어 연애 예능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의 사생활 폭로가 나왔다. 

JTBC '끝사랑' 측은 28일 "(이범천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면서 "시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주 방송분(29일)부터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JTBC 캡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끝사랑' 이범천에 대한 폭로성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인 A씨는 이범천이 한국에서 8년간 결혼 생활을 한 뒤 미국으로 가 미혼인 척 하며 사기 결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범천이 사기 결혼이 들통나고도 또다시 사기 결혼을 했고, 결국 한국으로 도망쳤다고도 했다. 

A씨는 "(이범천의) 첫 부인은 한국에 있다. 미국으로 도망 와서 미혼인 척 하고 사기 결혼. 그 부인이 사실을 알고 한국에 있는 부인과 통화해 혼인 무효 신청을 하려다 아이를 생각하고 이혼한 것"이라며 "그 부인한테 상의도 없이 20년 이상 연락도 없다가 동의 없이 출생신고 함"이라고 밝혔다. 

A씨의 글에는 이범천과 배우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동조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다만, 아직 사실 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진 않은 만큼 본인이 직접 관련 해명에 나설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끝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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