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직접 제작한 신인 아이돌 그룹이 데뷔한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신인 아이돌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 사진=인코드 제공


인코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 아이돌 그룹은 실력은 물론 끼와 재능, 비주얼을 모두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엔터 업계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높은 퀄리티와 신선함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정조준한다. 

데뷔 21년 차에도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팝 스타이자 배우인 김재중이 이번엔 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신인 아이돌 그룹 제작을 직접 이끌었다. 그는 멤버들의 트레이닝은 물론이고, 데뷔 준비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전날 김재중은 개인 SNS에 무언가 예고하는 듯한 물결 사진과 ‘VII 너의 이름은 (SOON)’이라는 내용을 게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그가 신인 그룹 제작에 대해 자주 언급을 해온 만큼 이와 관련된 스포일러성 글이 아닐까 하는 추측과 함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현태 대표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지난해 5월 함께 창립했다. 최근에는 인코드 재팬(iNKODE JAPAN)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획사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