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온유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 사진=그리핀 제공


온유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16년 만에 첫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렌다. 두산 베어스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위해 멋진 시구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유는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시구 연습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오는 9월 3일 미니 3집 '플로우(FLOW)' 발매를 앞두고 있다. '플로우'에는 타이틀곡 '매력(beat drum)'을 포함해 '올라!(Hola!)', '마에스트로',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 '월화수목금토일', '포커스(Focus)' 등 온유의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긴 6곡이 수록됐다. 온유는 전곡 프로듀싱, 작사 등에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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