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와 배우 안재민이 결혼한다. 

정윤혜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정윤혜 SNS


그는 예비신랑 안재민에 대해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 사람"이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 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면서 레인보우 멤버들과 가족,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재민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윤혜는 2009년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A', '투 미', '마하'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배우로는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윤혜채널'을 운영 중이다. 

안재민은 2003년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했으며 '막돼먹은 영애씨', '울지 않는 새',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그는 EBS '방귀대장 뿡뿡이'의 4대 짜잔형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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