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과 울산, 창원, 대구 등의 공통점은 높은 청약률과 매매 신고가 갱신이다. 일자리가 있는 곳에 분양성은 '따논 당상'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일자리가 증가일로인 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에 첫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충주’를 10월 분양한다.

   
▲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충주' 조감도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충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단지·주거단지·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도시 완공 후에는 고용 유발인구 3만여 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여 명이 유입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코오롱생명과학·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에 접근이 용이하다. 2019년 완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가 뚫리면 경기도 성남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충주기업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충주’ 주변에는 중심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외부에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서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충청북도 충주 문화동 1130번지에 분양홍보관에서 분양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10월 충청북도 충주 연수동 65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