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민 신임 감사는 1965년생으로, 1987년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어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며 "신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9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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