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하이가 에이전시 두오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두오버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하이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소속사는 이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생일을 맞이한 그의 미발표 신곡 ‘원 띵(One Thing)'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 속 이하이는 스타일리시한 면모로 근황을 알렸다. 

두오버 측은 “이하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아티스트가 지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하이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직접 제작, 촬영, 편집에 참여한 음원과 영상을 반가운 소식과 함께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이하이는 2012년 ‘1,2,3,4’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로즈’, ‘한숨’, ‘홀로’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하이가 새 둥지를 튼 두오버는 ‘새로 시작하다’, ‘새롭게 도전하다’는 ‘do-over’의 뜻을 빌려 지난 5월 설립됐다.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와 코드 쿤스트, 우원재가 공동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