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MC로 합류해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과 호흡을 맞춘다.
|
|
|
▲ 사진=스타쉽 제공 |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새롭게 꾸민 프로그램이다. 기존 15분 가량의 VCR 형식을 탈피해 짧고 다양한 코너로 구성한다. 또 한층 확장된 소재와 다양한 인물을 소개한다.
수빈은 음악부터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MBC '가시나들' 등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현재는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MC로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렸고, 두 번째 작품인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수빈은 "어렸을 때부터 매주 시청했던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장수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긴장도 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며 많은 분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빈이 출연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