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비투비 프니엘이 3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초고속 귀환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29일 "프니엘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스토리 오브 마이 러브(story of my 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비투비 컴퍼니 제공

 
타이틀곡 '데이드림(Daydream)'은 마치 꿈을 꾸는 듯 자신을 멍하게 만들어버리는 상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러브송이다. 상대에게 닿을 듯 말 듯한 감정과 상대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버린 나의 모습을 조화롭고 담백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달콤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알앤비(R&B) 보컬 사운드로 백일몽에 빠진 듯한 프니엘의 부드러운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주니의 피처링으로 감미로움이 한층 배가됐다.

수록곡 '스턱 온 유(Stuck On You)'는 떠난 사랑을 놓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남자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풀어낸 곡이다. 늦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전하고자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놓지 않으려 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간절함을 엿볼 수 있다. 프니엘만이 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룹 활동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온 프니엘은 전작에 이어 이번 디지털 싱글 또한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더 짙어진 자신만의 음악색과 이야기를 아낌없이 담아낸 것은 물론, 오랜 시간 탄탄하게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재차 증명해 보인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보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프니엘은 디지털 싱글 공개 직후 펼쳐질 라이브를 통해 타이틀곡 및 수록곡을 직접 소개하고, 발매 소감과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프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스토리 오브 마이 러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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