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 색다른 매력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온이엔티는 4일 "박성온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직진이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스타온이엔티 제공


‘직진이야’는 그간 ‘사공’과 ‘살리고’ 등을 통해 ‘감성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박성온이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의 신곡이다. 하드 록의 거친 기타 사운드가 세미 트로트의 경쾌한 리듬을 만나 새로운 장르인 ‘록 트로트’로 탄생했다.

“직진이야 남자는 직진이야. 너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나는 달려간다 직진이야” 등 가사는 순정과 열정의 시대를 살아온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연결점을 담고 있다. 여기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빠른 템포로 노래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풀어냈다. 현실 속 각박하게 살아가는 딱딱해진 마음들을 ‘직진이야’를 통해 조금이나마 미소 짓게 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이번 신곡에는 ‘밤양갱’으로 잘 알려진 가수 비비의 아버지 김정언이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했다. 앞서 비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직진이야’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박성온은 2022년 JTBC 히든싱어 ‘송가인 편’ 우승에 이어 히든싱어7 ‘왕중왕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지난 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어린 나이에도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아 톱7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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