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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 차세대 전투기 젠-20 생산. /사진=YTN 방송화면 |
[미디어펜=문상진기자] 중국이 내년부터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 시험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캐나다의 한 군사전문 시사잡지가 보도했다.
29일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에 따르면 캐나다의 군사전문 시사잡지인 '칸와방무평론(Kanwa Asian Defense Monthly)'은 중국이 내년에 젠-20 전투기를 소규모 시험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 잡지는 젠-20의 연간 생산량은 기존 전투기 젠-10 연간 생산대수 14∼18대 보다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잡지는 군수업체인 중항공업성비(中航工業成飛)의 새로운 설비라인이 올해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젠-20은 중국이 추진하는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세계 최강 전투기종의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