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이혼한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사진=지연 SNS


이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연은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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