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이 데뷔 첫 미국 투어에 나선다.

5일 소속사 스튜디오 잼, 스톰프뮤직 측에 따르면 라포엠은 이날(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미국 투어 'LA POEM 2024 USA TOUR'에 돌입한다. 

   
▲ 사진=스튜디오 잼, 스톰프뮤직 제공


라포엠이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네 멤버는 '성악 어벤져스'로의 근본을 보여주는 웅장한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압도적 존재감을 선사한다.

라포엠은 데뷔 4년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또 새로운 특별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긴다.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라포엠 표 음악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라포엠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미국투어 포문을 연 이후 9일 코펠,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26~27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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