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신선한 소재를 차용, 다시 한 번 예측 불가능한 음악을 선보인다.

소속사 RBW는 6일 원어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일 정오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 

   
▲ 사진=RBW 제공


공개된 사진에는 어둠 속 쏟아지는 별빛을 형상화한 모습이 담겼다. 원어스에게 언제나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투문(팬덤명)의 존재를 그려내며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은 원어스가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Now (Original by Fin.K.L)'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곡 제목은 '루퍼트 왕자의 눈물'에서 착안했다. 녹은 유리를 급속 냉각시켜 강력한 응력을 지니도록 한 강화 유리 구슬을 의미한다.

원어스는 그간 뱀파이어가 된 인간 군주, 스스로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피그말리온, 신비롭고 몽환적인 인어왕자 등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을 녹여낸 세계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아가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 역시 신선한 소재에 빗댄 원어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어스는 지난 4일 프로젝트 스케줄러 '원어스 투 비 컨티뉴드(ONEUS TO BE CONTINUED)'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2월 디지털 싱글 발매, 1월 스페셜 앨범 발매, 2월 서울 파이널 공연 개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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