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12.70 대 1 "최고"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골드클래스(대표 박철홍)가 전북 전주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침체된 지역청약시장에 불씨를 살렸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 전주 만성지구 B3블록에서 선보인 ‘만성 골드클래스’의 681가구 일반청약 결과 청약경쟁률이 평균10.73 대 1로 1순위 내 마감하며 양호한 청약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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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클래스가 전주 청약시장에 불씨를 살렸다. 골드클래스는 1순위에서 평균 10 대 1이 넘어서며 올 들어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
전용 84㎡는 469가구 모집에 5954명이 신청, 12.70대 1을 기록하고 전용 74㎡는 212가구에 1354명이 청약 6.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 들어 전주시에서는 현대 힐스테이트와 금암 이지움 등 소규모 분양이 있었으나 청약률이 한자릿수 경쟁률을 보이거나 미달사태를 빚었다.
‘만성 골드클래스’는 전주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가 청약 대열에 가세하는 데 힘입어 특별청약에서 389가구를 소화했다.
골드클래스는 전용면적 74㎡과 84㎡형이 각각 294가구, 776가구 등 모두 1070가구로서 인근 법조타운에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들어설 예정이다.
‘만성지구 골드클래스’는 골드클래스가 시행하고 보광건설과 세종종합건설이 시공하며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2억7755만원(기준층 기준)으로 3.3㎡ 당 825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가 1000만원 추가되며 중도금 70%는 이자 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